밀양시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취소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의 동선과 밀집도 통제가 어렵고 행사 대부분이 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해 수십만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첫해를 맞아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