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회복 '총력전'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설을 앞두고 과감한 대응으로 소상공인 경제위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긴급 피해 구제지원금 지급, 포항사랑상품권 집중 발행 등을 통해 '특별방역', '민생경제 활력'이란 두 마리를 토끼를 한 꺼번에 잡는다는 복안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10일 오후 3시 기준 접수된 코로나19 피해 업종 긴급 피해 구제지원금은 4500여건에 달한다"며 "시민들의 협조 아래 3일만에 47억원이 지급될 만큼 신속하고 순조롭게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긴급 피해 구제지원금과 함께 상반기에 포...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