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음 성장학교’ 청소년 자살률 낮춰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이 청소년 자살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한 결과 청소년의 자살률 추이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경북지역의 청소년 자살률은 2016년 2.6명에서 2017년 5.0명, 2018년 8.4명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다가 2019년 6.7명으로 줄었다. 이는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인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한 결과라는 게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