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유농장’ 시민 건강 증진…우울감‧스트레스 완화
서울시가 치유 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교육기관에 농장을 조성하고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에서 운영 중이다. 치유농장에는 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을 조상했다. 농장에서는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씨앗 심기,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