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비만율 과 식생활 현황을 발표하고 초청강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자는 건강목표 선언으로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요리교실, 시나리오 기반 영양교육, 식사 일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캠프로 부모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부모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식습관과 삶의 질 개선, 체질량지수(BMI)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