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상품권 관내 기업체에 10% 할인혜택 부여…개인 구매한도도 확대

고성사랑상품권 관내 기업체에 10% 할인혜택 부여…개인 구매한도도 확대

기사승인 2020-08-27 20:45:58

[고성=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의 회복을 위해 9월 고성사랑 상품권 대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상품권 할인에는 당초 할인혜택을 누릴 수 없었던 관내 기업체들에게도 할인혜택을 주고, 개인 구매한도액도 늘렸다.


△개인은 최대 100만원까지 △5인 이상 종업원을 고용한 일반 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5인 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구매시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고성군에서의 적극적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9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법인할인혜택 결정으로 10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용 상품권이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품권은 임금의 대가, 공사대금의 지급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 기업에서는 상품권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상품권 특별할인을 통한 군민 지원책은 군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현금이 돌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데 효과가 있는 것이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 시기에 중요한 경기 부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사랑 상품권 판매 추진 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10% 특별할인 판매 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상품권 부정유통 및 기업체의 부정사용 등에 대해 단속반을 투입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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