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조림사업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업계획 수립의 내실성, 사업종 선택 적정성 등을 묻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조림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사천시는 불량림 수종갱신, 목재생산 및 경관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5억 7100만원, 전체 64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그 중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산업단지 인근에 약 9ha 가량의 편백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저감 및 대기정화기능을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덩굴류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통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림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산림소유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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