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춘기 부군수는 남해군 남면 출신으로, 남해 해성중학교와 남해종합고등학교, 경상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의창군청(창원군으로 개칭) 재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1년 경상남도 지적과로 전입해 경남도청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사무관 으로 승진해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청에 재임했으며 경남도 남해안경제실 경제정책과를 거쳐 2018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과 함께 토지정보과장으로 재임했다.
박춘기 신임 부군수는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장충남 군수님과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 건설을 위해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부군수는 3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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