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물관 설맞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박물관 휴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도 개관 여부가 불투명함에 따라, 관람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박물관 행사와 함께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하는 형태로 준비했다.
그 중 비대면 프로그램의 하나인 '체험꾸러미 배송'은 설 연휴 전에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도록 사전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5일(월) 10:00부터 1월 27일(수) 17:00까지이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3일간의 신청 접수 완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가족에게 체험꾸러미가 배송된다.
체험물품은 어린이들이 색칠해서 꾸밀 수 있는 2021년도 벽걸이형 컬러링 달력과 온 가족이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윷놀이세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오는 3월 7일까지 전시 예정인 '오희문의 난중일기 『쇄미록』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2020.10.13.~2021.3.7.)' 특별전의 리플릿과 연계 제작물품인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도 동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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