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병원 내 머물고 있던 환자와 직원 등 105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도중 연기흡입 등으로 인해 입원 환자 89명 중 22명은 인근 진주와 사천, 광양, 여수, 순천 등지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남해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남해병원 장례식장을 임시 대피소로 활용해 환자들을 옮긴 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상황이 정리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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