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훈수당 지급

[진주소식] 진주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훈수당 지급

기사승인 2021-03-09 14:32:0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해 「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의 사망 당시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3월 459명에게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 또는 지방보훈청장의 확인원과 배우자의 신분증, 통장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돼 이미 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사람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보훈명예수당은 대상자가 신청해야 지급할 수 있기에 여러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은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38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연간 54억원의 다양한 수당을 지급해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진주시, "진주 역사관 건립 유물 많이 기증해 주세요!"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진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유물 수집을 알리는 서한문을 (재)일본 향우회 등 5개 향우회 회장단에게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서한문은 타향에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에 대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진주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역사관을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사관 건립에 전시·활용할 유물을 기증받고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다.


특히 서한문에는 향우들이 소중히 간직했던 자료 하나 하나가 진주의 역사가 되어 후손들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한문을 발송하면서 지난 2월 8일부터 19일까지 시청에서 '시민의 손으로, 진주의 역사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증 유물전에 특별 전시되었던 작곡가 이상근의 '보병과 더불어' 악보를 실물 크기로 재현 동봉해 발송했다. 

보병과 더불어 악보는 진주시에서 이상근 유족에게 기증받아 국가등록 문화재로 신청하여 지난해 국가등록 문화재 제791호로 지정됐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기관 등 180여 기관에도 악보를 발송해 우리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현재 진주의 사라져가는 흔적을 되살리고 후세대에 전해 줄 우리의 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각종 문헌자료, 사진영상자료, 예술작품, 유품, 육필 원고를 기증받고 있다. 유물 기증에 대한 문의는 진주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 점포 입점자 모집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해 일반입찰이 2회 유찰된 13개 점포에 대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입점자를 공개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계약 참가자격을 갖춘 희망자가 면적 및 위치에 따라 산정된 예정가격을 연간사용료로 납부함으로써 이뤄지며, 계약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또한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최초 사용 허가 기간은 5년으로 정하며 1회에 한해 5년 이내 갱신할 수 있다.


계약 참가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은 에나몰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도상가 입점 계약 시에는 올해 2월 진주시의 공유재산사용자 임대료 감면 계획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추가로 적용받는다"며 "임대료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입점자 모집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진주시 도시재생과 또는 에나몰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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