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천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치매극복 선도단체 모집

[사천소식] 사천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치매극복 선도단체 모집

기사승인 2021-03-12 11:55:03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2021년 현재 가현사천복지센터, 나눔재가복지센터,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삼천포여자고등학교 등이 치매극복 선도단체(선도학교)로 신청해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모집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2개의 단체, 학교, 기관, 기업, 도서관 등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통·장협의회 및 농업경영인회가 참여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오는 15일부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 43,372포(4,554,616㎡)의 92%에 해당하는 40,115포(4,213,091㎡)를 공동살포해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개량하게 된다.
 
한편, 토양개량제는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3년마다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살포하지 못하고 길가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도로변에 방치되는 토양개량제 물량을 최소화하고 적기적소 살포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살포단 인력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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