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진주소식] 진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1-03-15 14:58:47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진주시민 인구정책 아이디어와 어린이 인구정책 웹툰 등 2개 분야로, 공모주제는 저출생·고령화 극복방안(결혼·출생장려, 육아·노인 지원등), 인구유입 확대방안(일자리 창출, 문화·복지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문제 개선(성평등, 일·가정 양립 등) 등 인구정책 전반에 걸쳐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이메일,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진주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진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 어린이 인구정책 웹툰 공모전은 진주시 초등학생으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선정작은 오는 5월 중 개별통지 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에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3명), 어린이 웹툰 분야에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0명)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나 진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봄철 대형산불방지 총력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봄철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기상여건 및 산불위험지수를 감안해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기간 동안 산불방지인력(감시원, 진화대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하는 한편, 산불경보 수준에 따라 실·과·소 직원 1/6이상을 주말과 공휴일에 26개 읍․면․농촌동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계획하는 등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위탁 시행하는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산불 진화대 및 감시원에게 실시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과 산 연접지(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종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 등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상 산 연접지 소각행위 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 정신사례관리팀 신설...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2019년 7월 조직개편으로 사례관리팀을 신설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채용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184명을 신규 등록해 380여 명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1017명에서 1156명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아동 및 성인 정신건강 치료비를 확대 편성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병원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응급입원 276건, 행정입원 107건 등 응급 위기 상황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했다. 

그리고 자·타해 위험 및 자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부 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에 경남 서부권 응급개입팀을 설치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보건소 정신사례관리팀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상대병원 정신과 전문의에게 자문해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경우 초기 집중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대상자들의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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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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