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봄철 황사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당부 

경남농업기술원, 봄철 황사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당부 

기사승인 2021-03-16 09:02:4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정재민 원장)이 봄철 황사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황사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을 적극 홍보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의 먼지로 사람 머리카락(60㎛) 직경의 1/6 크기보다 작은 입자로 되어있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코나 기관지를 통해 폐에 스며들어 각종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야외 농작업을 멈추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하되, 가급적 힘든 일은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호흡곤란, 두통 등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미세먼지는 작물의 기공(숨구멍)에 영향을 주어 가스교환 이상을 일으키고, 시설작물에서 일조량 저하로 웃자람 등 생육 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시설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야 한다.

만약 시설하우스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시설 내 일조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물을 뿌려서 빨리 씻어 주도록 하고, 인공조명 등을 활용해 광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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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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