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개 읍·면·동의 봉사단체가 주축이 돼 장소별 최대 4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시한다.
시는 캠페인과 병행해 SNS, 방송 자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선제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체원들은 "열나고 기침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으니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의 무증상과 잠복 감염자로 인한 연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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