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남해군, 코로나19 감염 차단…선제적 마스크·손소독제 공급  

[남해소식] 남해군, 코로나19 감염 차단…선제적 마스크·손소독제 공급  

기사승인 2021-03-18 11:17:39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전통시장,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부시설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노래연습장, PC방,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총 17종으로, 마스크 15만 2330장과 손소독제 786개가 배부된다.


특히, 공공일자리 참여자, 버스 승하차 도우미, 버스·택시 종사자, 택배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면 접촉이 많은 군민들들에게도 지급되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 등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버스와 선박 내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최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할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KF94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하고, 지난 12월과 올해 설 명절 때에도 방역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에 KF94마스크 7만매를 배부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장충남 남해군수가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2020년 11월 9일)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및 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윤상기 하동군수의 지명을 받은 장충남 군수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를,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구호를 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충남 군수는 다음 119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허성곤 김해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을 지명하고,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의 챌린지 동참을 권유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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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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