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주 사우나발 21명 추가 확진...누적 665명

18일 진주 사우나발 21명 추가 확진...누적 665명

기사승인 2021-03-18 15:24:0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시 사우나발 집단감염으로 2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645, 646번), 18일 19명(진주 647~66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6명(진주 645~650번), 진주 회사관련 4명(진주 651~654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655~658, 665번),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1명(진주 659번), 요양병원 관련 5명(진주 660~664번)이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6명(진주645~650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진주 645~650번 확진자는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당일 오후 7시경 2명, 18일 오전 9시경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91명이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560명 중 191명은 양성, 5513명은 음성, 707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149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460명이다.

진주 회사관련 확진자 4명(진주 651~654번)중 진주 651~654번 확진자는 진주 회사관련으로 진주 651, 652번은 진주 637번의 가족이고 진주 654번은 진주 635번의 가족으로 지난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53번 확진자는 안전 문자 확인 후,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51~654번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로써 진주 553번으로부터 시작된 진주회사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진주시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목욕탕(보성탕)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이용자는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9일 이전 이용자는 검사안내 재난문자와 함께 개별안내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진주회사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99명이며 이 중 22명은 양성, 27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655~658, 665번)중 진주 655, 656번 확진자는 울산 103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57번 확진자는 진주 639번의 접촉자(가족)로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58번 확진자는 진주 42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65번 확진자는 진주 636번의 가족으로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

진주 655~658, 665번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 1명(진주 659번)은 진주 659번 확진자로 17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 진주 659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요양병원 추가확진자 5명(진주660~664번)중 진주 660~664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요양병원 관련으로 해당 시설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해당 시설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진주 643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입원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7일 퇴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다.

진주시는 지난 17일일 즉각대응팀을 해당 시설에 급파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입원환자, 종사자, 간병인 등 229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8명(종사자4, 이용자4)이다.
 
진주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취약시설 입소자는 입소 전 검사와 함께 잠복기를 감안해 3~4일 후 다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18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665명 중 완치자는 401명이며 264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969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