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봄철 벚꽃 상춘객 안전대책 추진   

하동소방서, 봄철 벚꽃 상춘객 안전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03-20 11:08:55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20일 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화개면 일원 벚꽃 상춘객 증가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벚꽃축제는 취소 됐지만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상춘객 급증을 예상해 벚꽃 개화기간 초기 대응 소방력을 보강해 인원 89명(소방 12, 의용소방대 77), 소방차량 5대(펌프차 2, 구급차 1대, 미분무 살수차 2대)를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진배치 한다. 


주요 활동은 ▲4개 권역별 인원·차량 전진배치 ▲관광지 매일 2회 소방순찰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2차 지원출동대 편성 ▲봄철 산불예방 및 논·밭두렁 소각금지 홍보 등이다.

김헌태 현장대응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벚꽃축제는 공식적으로 취소 되었으나 개인적으로 벚꽃구경을 위해 찾아오는 상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의 안전확보와 사고발생 시 신속한 소방대응을 위해 이번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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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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