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6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군내 보훈단체 관계자,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신광수 청양경찰서장, 임동우 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돈곤 군수는 추념사에서 “애국선열들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나라를 되찾고 민주주의 수호와 재난극복을 위해 피와 땀을 바쳤다”며 “애국과 호국은 지역과 국가를 지탱하는 힘으로 상식과 원칙, 정의와 공평, 상생과 평화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우산 충령사는 호국영령 633위를 모시고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이곳 계단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또 유가족과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참전유공자 보훈 수당 지급 및 사망위로금 지원, 전적지 순례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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