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화 및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의 ‘말모이-어르신 네트워크’ [희망 품은 황혼]으로 사라져 가는 옛말과 지역 언어를 수집하고 기록‧보존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진 문화적 자원과 문화향유 욕구에 비해 문화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그동안 드물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2월 4일 설립해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의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20일 'NC 10주년 시리즈' 개최
NC 다이노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키움과의 주말 홈 경기를 'NC 10주년 시리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1년 KBO리그 9번째 구단으로 창단,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NC의 10주년을 팬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시작하는 18일에는 4월부터 진행한 시구 경매 이벤트에서 뽑힌 다이노스 멤버십 회원 김성태(48세)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19일에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H3 브랜드 데이’가 열린다.
이날 입장 관중은 ‘프로야구 H3 클래퍼’와 동서식품 T.O.P 커피 세트(퇴장시 지급)를 선물로 받는다.
야구장 밖 가족공원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대형 LED화면으로 프로야구 H3의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고, ‘프로야구 H3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지급받은 경품권을 GATE 1,2에 있는 추첨존에 응모하면 ‘프로야구 H3 스페셜 유니폼’(10명)을 받을 수 있다.
20일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10년 전 다이노스와 NC 팬의 추억여행 ‘NC 뉴트로 데이’로 열린다.
창원NC파크 전광판에서 선수단의 입단 당시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NC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첫 시즌 멤버와 현재 멤버가 함께하는 랠리 다이노스 특별공연도 열린다.
팬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GATE 1, 2에 위치한 ‘레트로 팬 인증존’을 찾아 NC 다이노스의 옛 유니폼과 상품 등을 착용, 인증하면 ‘팝콘통’과 ‘우승구’를 선물로 받는다.
시리즈 기간동안 창원NC파크에는 NC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1층 콘코스에는 사전 SNS 이벤트에서 팬들이 올린 NC의 2011~2013년 당시 사진이 전시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NC의 캐치프레이즈 깃발과 그동안 바뀐 유니폼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 앞서 다양한 사전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신이 소장한 2011~2013시즌 NC 관련 물품을 SNS에 올리는 ‘10주년 진품명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수단으로부터 가치를 평가받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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