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18일, 한국문화연수원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서 도내 사회서비스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3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사회복지현장에서 격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종사자를 발굴하여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금번 3차 프로그램은 1・2차 비대면 프로그램이 아닌,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자기 페인팅, 마곡사 숲 치유 명상, 기체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고일환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여유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과도 밀접하게 관련 된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9월에는 복지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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