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차단 및 감염병 예방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

부여군, 코로나19 차단 및 감염병 예방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

감염병 예방 위한 방역활동 총력

기사승인 2021-06-18 22:53:56
부여군 보건소 전경.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보건소(보건소장 김갑수)는 코로나19 차단 및 하절기 위생해충 예방을 위해 16개 읍・면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달 13일에는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 장비 69대에 대한 점검실시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한 최상의 장비상태를 구축하였다. 관광객 이용이 잦은 서동공원, 부소산 등에 설치된 기피제 보관함과 포충기(10대) 재정비로 서동연꽃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때 이른 기온상승으로 인한 모기 발생과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연막소독과 친환경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 2~3회 지속적인 소독 실시와 시가지 중심으로 주택밀집지역,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총 60회(연무소독 15회, 연막소독 45회)에 걸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막, 연무소독과의 상호보완적인 소독 활동 일환으로 잔류・분무소독,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하수구, 공중화장실, 축사 등을 중심으로 10월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462개소 경로당 대상 살균제 등 3종의 물품을 지원하여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여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 모두가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예방에 힘 써주길 당부드리며,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적극적 방역활동으로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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