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식] 삼성창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3년 연속 1등급 획득

[의료소식] 삼성창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3년 연속 1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1-08-26 20:00:3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즉,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경우 혈액이 다른 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대체 혈관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85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효과적인 수술 혈관 사용 여부, 퇴원 시 필수 약제(아스피린) 처방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 등 총 6개이다.

평가 결과 삼성창원병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입원율에서 만점을 받아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한편 심장질환은 2019년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환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이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장질환은 2019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환자수가 매년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7차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진료분으로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이상 8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이다.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빠른 치료가 중요한 허헐성 심장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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