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원대, 대학생 ‘단계적 일상회복’ 프로그램 시행

[대학소식] 창원대, 대학생 ‘단계적 일상회복’ 프로그램 시행

기사승인 2021-10-14 16:08:3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정책 방향에 맞춰 대학생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한다.

창원대는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11월 중에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업캠프 ‘스트릿 취업 파이터(11월 5~6일, 11월 8~9일)’, 재학생들이 팀으로 슬기로운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여행을 가는 ‘진로캠프(11월 5~6일, 11월 8~9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개강총회 및 MT·체육대회를 겸한 ’펀 선배 펀 후배 With Campus’ 등을 마련한다.


또한 창원대 ‘드림캐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대학생들의 심리, 진로, 취업, 생활 등을 전문가와 1대 1로 상담하는 학생상담을 실시하고, 도서관 앞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식 제공 행사(10월 20~21일)를 연다.
  
참여 대상은 창원대 모든 학생이지만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완료 및 PCR검사 음성을 확인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 안철진 원장은 "그동안 불가피하게 제한됐던 학생들의 니즈를 최대한 수렴·반영해 캠퍼스 내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발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3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와 ‘2021 산·학·관 협력 企 UP 學 UP Double UP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취업 연계 등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은 ▲산단공 안충용 차장의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소개’ ▲경남대 배성환 LINC+사업부단장의 ‘수행과제 소개’ 등 세부과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은 "사업이 협력의 단계를 넘어 창조적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지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처럼 산·학·관이 서로 합심해 기업은 애로사항 해결 및 좋은 기술을, 대학은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기관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IT 분야 기업맞춤형 홈페이지 개발 및 디자인 설계 지원 ▲설계 분야 기업 시제품 설계도면 작성 ▲디자인 분야 카탈로그 팸플릿 기업 생산제품 중심 제작 등 학기 내 문제해결과 우수모델로 정착시켜 점진적 참여기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대 김정란 교수, ‘댕기머리 마산기행’ 개인전 개막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김정란 교수의 개인전 ‘댕기머리 마산기행’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마산합포구 맛산갤러리(브라운핸즈)에서 열린다.

김정란 작가는 2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하고, 5번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작가와 기획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김정란 작가는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여성의 초상화를 그려왔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산의 의미 있는 장소와 작가의 ‘댕기머리’가 결합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마산, 랜드마크 ▲마산을 거닐다 ▲Record 2021 등 3개 파트로, 기존 작품과 신작이 1, 2관에서 전시된다.



◆폴리텍VII대학,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전기재해 예방 및 산학지원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13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홍립)와 전기재해 예방 및 산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각 전담부서 지정해 체계적으로 협력을 주도하고, 전기설비로 인한 재해예방 및 산학지원을 위한 전기안전교육, 기술자문, 현장 실무, 장비 교육 등 최신 기술 자료를 공유해 전기설비 부실시공과 전기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배석태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기회를 제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립 사장은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공동 홍보추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가야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이 제4회 가야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김해시, 주한인도대사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본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김수로왕, 허왕후 등 가야사를 주제로 소설, 시나리오, 웹툰 형식의 작품을 접수했다.


총 24개 작품 중 인제대 총장상(대상) 1명, 김해시장상 1명, 주한인도대사특별상 1명 등 총 7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제대 총장상에 선정된 장은연씨의‘순장’은 가야 고분의 순장이라는 장례 풍습에서 기인한 작품으로 권력층과 일반 서민의 갈등을 소재로 제도의 모순과 복수를 흡입력 있게 표현했다.

가야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2018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작품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제2회 김해시장상을 수상한‘우리 할머니는 허왕후’는 인형극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연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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