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3분기 경남 하트 세이버 89명 탄생

[경남브리핑] 3분기 경남 하트 세이버 89명 탄생

기사승인 2021-10-22 12:02:00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올해 3분기에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하트 세이버로 인증했다.

하트 세이버 44명, 브레인 세이버 24명, 트라우마 세이버 21명으로 총 89명이 인증됐고, 일반인 하트 세이버 3명이 포함됐다.

이 중에서도 김재민, 손석형 소방관의 활약이 빛났다. 이 두 명의 소방관은 3분기에 무려 3개의 세이버로 인증됐다. 


두 명의 뇌졸중 의심 환자와 한 명의 중증외상 환자를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좋은 예후에 기여했다.

김재민 소방장은 2010년도에 임용돼 하트 세이버(3회), 브레인 세이버(2회) 인증을 받은 바 있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남소방본부 구급지도관으로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석형 소방장은 2017년 1월 ~ 2020년 5월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에 근무하며 2018년 전국 우수항공대 선정 소속 대원으로 도내의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및 장기 이송에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활동에 이바지했다.

김조일 경남도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국민 모두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심콜 가입에도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역도팀,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금8⋅은7⋅동3 '획득

경남도청 역도팀(감독 김순희)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보영진(여, 81kg)은 2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1㎏급에서 인상 101㎏, 용상에서 120㎏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따낸 뒤 합계에서도 221㎏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21일 이제상(남, +109㎏)도 남자 일반부 +109㎏급에서 인상 168㎏, 용상에서 220㎏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따낸 뒤 합계에서도 388㎏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김성민(남, 81kg)은 용상 금 1, 합계 은 1개, 임영철(남, 89kg)은 용상‧합계 은 2개, 박한웅(남, 102kg)은 용상‧합계 동 2개, 황인창은 인상‧합계 은 2, 용상 동 1개, 김은영(여, 49kg)은 인상‧합계 은 2개 용상 동 1개를 획득했다.

경상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황보영진 외 7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4명 등 40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현판식을 22일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은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 이름 공모전 당선작인 ‘꿈실둥실(꿈實둥室)’을 활용해 제작했다.


‘꿈실둥실(꿈實둥室)’은 아이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되고, 실현 가능한 꿈들이 두둥실 떠다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2020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이 완료된 도내 초・중학교에 ‘꿈실둥실(꿈實둥室)’ 현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화형성 및 삶의 공간으로 학교의 역할을 강화해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통합교육추진단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교육청과 협업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공간혁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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