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상대방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 때 시에서 설정한 밀양시 홍보 멘트를 상대방에게 송출하는 서비스로 밀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대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민은 물론 출향인 및 밀양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가입에 따른 비용 등을 밀양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근거가 마련됐다.
서비스 가입방법은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밀양시 공보전산담당관 정보통신담당으로 문의 후 가입할 수 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을 대외에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밀양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 생업기반이 약화되는 등 쇠락해져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진주시, 창원 진해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60억원의 사업비로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다시 햇살 좋은 날)'의 비전아래 역사, 인물, 문화를 테마로 상권구역을 설정하고 밀양아리랑시장(로컬문화시장), 해천길 구역(햇살상권 거리), 동가리신작로(독립 의열단 거리), 원도심대학로(1980 뷰티거리), 진장생활권(청년 예술거리)로 구역을 특성화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원도심 햇살문화상권의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은 쇠퇴해져가는 밀양 상권의 재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새로운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위한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이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인‘2021 독일 뒤셀도프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2021 MEDICA)’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의생명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부스 임차비, 통역비 50%를 지원하고 진흥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수출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흥원은 매번 MEDICA 전시회의 부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 부스 공간 확보 및 진흥원 공동관을 구성했으며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기업·제품 홍보를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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