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 송한정 창업지원단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우식 창업교육센터장, 김혜옥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제바이오랩허브는 공유오피스(Co-working Space)로 업무 공간은 구분하지만 회의실, 미팅룸, 화장실, 휴게공간 등은 공용으로 사용해 관리비, 통신비 등 부대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고안된 최신 트렌드공유 공간이다.
벤처, 스타트업, 1인 기업이 선호하는 사무공간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와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고, 동종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우수한 기술력과 특허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대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제바이오랩허브 조성을 기획한 송한정 창업지원단장은 "강소특구와 연계된 우수한 연구소기업을 유치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대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9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 한국판 뉴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조대엽 위원장과 정백근 포용사회분과 부위원장, 박철응 전략홍보실장,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한국국제대학교 강경진 총장, 가야대학교 강병일 교무처장, 경남대학교 강재관 산학부총장 등 경남지역 10대 대학 총장 및 보직자, 경상남도 대학협력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한국판 뉴딜정책과 지역기반 뉴딜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지역 대학 총장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판 뉴딜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지역분권 및 교육분권,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실효적 정책, 지역대학의 지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경남지역 대학 총장님들의 대학 및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정부 각 관련 부처에 잘 전달하고 지역 고등교육을 이끄는 총장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지역 고등교육기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대학이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정책을 당부드리며 지역대학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문성대, 미용예술분야 해외취업진출 설명회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센터는 10일 구2호관 107호에서 미용예술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취업 전문가를 초청해 미용예술과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해외취업 시장 동향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멘토링 방식으로 잔행, 해외취업 기본 정보제공 및 동기부여, 미용예술과 학생들의 진출가능 국가 정보 설명 및 이해, 해외취업 성공 사례 등을 안내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전공 직무 해외취업 설명회를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필요성 및 준비방법을 습득해 취업의 선택지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마산대-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우수 보육교사 양성 산학협약 체결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와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10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가족회사 결연을 맺고, 지역내 우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마산대 유아특수보육과는 경남 유일의 특수보육교사를 양성하는 2년제 학과로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취업률 89.5%를 기록하는 등 취업 명문학과로 이번 협약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통합보육교사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학은 총장은 "경상남도 아동학대 및 보호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우수한 통합보육교사를 양성해 지역사회 기여라는 대학의 책무성을 다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공동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상호교류, 특강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