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은 지난 9월 8일 충남도에서 처음 시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 군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지구온난화 등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과 자연적·기술적 탄소흡수량을 일치시키는 탄소중립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남명학습관 운영·성과 안내 및 교육부 입시방향 설명회 개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에서 운영하는 남명학습관은 26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남명학습관 운영·성과 안내 및 교육부 입시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명학습관장으로부터 학습관의 내·외부 시설 및 편의시설 안내와 남명학습관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및 16년간 남명학습관의 진학률 보고, 2022년도 학사 운영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후 진행된 교육부 입시방향 설명회에는 ㈜한국능률협회 입시컨설턴트 이수열강사를 초빙해 2022학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정시비중확대, 논술전형·특기자전형 폐지, 비교과활동 폐지, 자기소개서 및 고교프로파일 폐지 등 급변하는 대학입시에 대하여 학부모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나만의 대입전략 세워보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남명학습관의 쾌적한 시설 및 우수한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가 생겼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된 입시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설명회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남명학습관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시면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통한 학습관 운영으로 학생들이 합천을 빛낼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경방송 김희선 회장, 합천군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대경방송 김희선 회장이 2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합천군 용주면 출신인 김희선 회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표시해왔다. 2005년부터 17년간 아낌없는 지원으로, 올해로 교육발전기금 누적 기부액 1억원을 달성했다.
김희선 회장은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내 우수한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창원 합천향우회 여성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창원 합천향우회 여성회(회장 이민정)는 26일 합천군에 어려운 결손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정 회장은 “우리 창원 합천향우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고 합천이 발전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향우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랑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추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2021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동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김장 나눔 행사에 제 일처럼 최선을 다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를 지원하고 장소를 제공했으며,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정규연)에서 마늘 60kg 기부하는 등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부자가정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