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N-Lab(국가연구실) 성과발표회 개최 [경남소식]

재료연구원, N-Lab(국가연구실) 성과발표회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1-12-16 18:28:38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16일 본원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N-Lab.(국가연구실)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의견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핵심품목 수출 규제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수립 및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N-Lab(국가연구실), N-Facility(국가연구시설), N-Team(국가연구협의체) 등을 일컫는 이른바 '국가 연구인프라(3N)'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표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한데 묶어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연구 수행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같은 긴급한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료연의 N-Lab(국가연구실)은 철강재료연구실, 타이타늄연구실, 알루미늄연구실, 금속분말연구실 총 4개로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부서의 실장들이 연구실을 대표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행사장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연구성과는 △철강재료연구실의 ‘630도급 페라이트계·마텐사이트계 내열강 크립 수명 및 강도에 미치는 각 합금 원소별 영향 분석’ △타이타늄연구실의 ‘에너지 플랜트용 타이타늄 신소재 및 블레이드 제조 기술의 이전, 타이타늄 소재·부품실증센터 구축 지원’ △알루미늄연구실의 ‘고항복강도 6000계 알루미늄 합금 개발과 자동차 부품 적용을 위한 성능 평가’ △금속분말연구실의 ‘모터용 연자성 고유합금 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네오디뮴(Nd) 저감 영구자석 개발’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정부가 출연연 소속의 연구실을 ‘국가연구실’로 지정하고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와 현장 기술지원, 기술 개발 방향 등을 제시할 수 있게 함은 각 연구실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동시에 느껴 국민을 위한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해 달라는 의미였다"며 "성과발표회가 우리나라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제고는 물론 이의 국산화 및 수입 다변화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장학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16일 지역 소상공인 가정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양대복 회장에게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금 1000만원은 경상남도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가 추천ㆍ선발한 33명의 장학생들에게 나눠 지원된다.

김영원 그룹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 자녀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금융지원과 별도로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으로 구분된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다.



◆낙동강청, '하반기 통합환경관리 지역협의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16일 관내 통합허가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통합환경관리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폐기물처리업종 통합허가사업장 15개소 환경담당자와 한국환경공단(환경전문심사원환경전문심사원) 등이 참석했으며 통합환경관리 우수사례 공유, 제도 시행과정 중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및 향후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과 관련된 6개 법률 소관 10개의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에서 통합해 총체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도며 통합환경관리 대상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으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이상인 1종과 2종 사업장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변경허가·신고 등에 관한 담당자 교육 △통합환경허가시스템과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의 일원화 △허가조건 및 자가측정 이행 어려움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정도검사 적기 수행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또한 2024년까지 통합허가 사후관리 대상 업체 수가 270여 개소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협의체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업종 세분화 및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정기적인 대면회의와 SNS를 활용한 상시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해 협의체 진행상황 및 제도 변경사항 안내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게시판 등을 추가·운영해 지역협의회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NC다이노스와 '사랑의 쌀' 전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소장 차경상)는 15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NC다이노스가 이번시즌에 적립한 370점을 '사랑의 쌀'로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45조에 의거해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학대받은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 속에서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교육 및 홍보활동 등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아동 보호 대표 단체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NC다이노스가 함께 펼치는 '사랑의 쌀' 행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의 홈구장에서 1득점 시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NC다이노스와 함께 올해 여덟번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NC다이노스 노진혁 선수와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소장, 이덕현 옴니채널마케팅팀 팀장을 비롯해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관장이 참석했다.

차경상 소장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속해 나눔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경남 혁신제품 특화 온라인 공공구매상담회'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정진성)과 함께 16일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2021년 경남 혁신제품 특화 온라인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지역 혁신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매칭을 통해 모집된 경남지역에 소재한 5개 공공기관 및 10개 혁신기업이 참가했다.


그간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시행 초기라 공공기관의 이해도가 낮았고 혁신제품 지정기업은 마케팅 등 홍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제품이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따라 원활한 대면접촉이 어려운만큼 공공기관과 혁신기업 간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1대1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대1 구매상담 외에도 혁신제품 활용․도입 및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세부 질의 등도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초기 판로 확보를 위해 공공부문이 능동적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총, 한국표준협회와 기업 ESG 경영지원 협약 체결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16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경남지역 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지원을 위해 ESG 경영지원센터 설립 추진내용과 배경 등을 바탕으로 MOU 체결을 진행했고 오는 24일까지 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지원센터 운영위원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운영될 ESG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ESG 전문교육 △ESG 경영지도 및 컨설팅 △지역기업 ESG 조사분석 △기업과 학계의 산학관협력사업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추진 등 다양한 업무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룡 회장은 "지역 ESG 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모든 지역 기업들에게 ESG 경영에 대한 교육, 기업별 ESG현황에 대한 교류, CDP(탄소공개프로그램) 및 ESG 공시 지원 등 다방면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남경총 강태룡 회장, 박덕곤 상임부회장, 방영직 본부장, 최한석 ESG경영지원센터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박원우 경남본부장, 유훈 ESG경영센터장 이 참석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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