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년대비 한단계 상승 [의회소식]

경상남도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년대비 한단계 상승 [의회소식]

기사승인 2021-12-16 19:43:08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가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전체 17개 광역의회 중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없으며 경남도의회를 포함한 2등급 7개, 3등급 3개, 4등급 6개, 5등급 1개 기관이 받았다.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대비 의회운영, 의정활동에서 대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청렴도가 한 단계 상승됐다.

이번 청렴도는 직무관련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부패 인식·경험, 의회운영의 예산·부패 통제와 관련된 총 21개 항목에 대한 전화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산출됐다. 

경남도의회는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했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김하용 의장은 "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향상된 것은 모든 직원과 의원들이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 받는 경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109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실시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박선애, 구점득, 노창섭, 최영희 의원 등 4명의 시의원이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질문을 펼쳤다.


▲박선애 의원(비례대표)은 보육교사 안식휴가 제도 개선 및 창원형 어린이집 시범운영,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공원조성 등에 대해 ▲구점득 의원(팔룡·명곡동)은 사화공원 개발과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사업 시행에 대해 ▲노창섭 의원(상남·사파동)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과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 SM타운 개관 지연과 창원시의 대책을 ▲최영희 의원(비례대표)은 로봇랜드 소송 패소와 로봇랜드 2심 소송 전략 및 사업전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답변에 나섰다. 
 
이후 정례회 일정은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을 끝으로 26일간 이어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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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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