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몽골영사, 마산대와 K-보건의료교육플랫폼 공유 협의 [대학소식]

주부산 몽골영사, 마산대와 K-보건의료교육플랫폼 공유 협의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07 04:49:09
주부산 몽골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영사)는 5일 선진화된 교육인프라를 몽골과 공유하기 위해 경남 최초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출발해 보건의료분야인력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를 방문했다. 

이날 주몽골 영사관과 마산대는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학술 정보 등 상호 교류 △유학생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는 발전된 한국의 K-방역모델과 이를 적용한 의료교육프로그램 등 몽골의 학생들이 선진화된 마산대학교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는 "한국의 선진화된 보건의료인력양성 교육기관인 마산대의 다양한 보건의료인력 양성분야의 K-보건의료교육플랫폼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류를 통해 몽골의 보건의료분야를 발전시켜 몽골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협력은 양국의 상호 발전과 더불어 특히, 몽골의 보건의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마산대는 경남감염병관리지원단과 2021년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간호인력 교육사업을 통해 경남 권역의 종합병원 및 150병상 이상 중소 병원과 정신병원, 요양병원에 소속된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시킨바 있다. 

한편 주몽골영사관은 이날 마산대학교의 캠퍼스투어를 통해 마산대학교의 학과시설, 우수한 교수법,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비대면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창의융합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에서는 직접 3D프린딩을 이용한 체험을 실시한 후 몽공학생들에게도 혁신적인 방식의 교육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평생교육원의 스포츠아카데미, 기숙사 등 여러 시설을 탐방하고 향후 협력증대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대 미술학과 박사과정 전수민, 문체부장관상 수상


화천미술인회 회장인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박사과정 전수민씨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사업이다. 

예술인패스 등을 소지한 전문 예술인으로만 구성되는 프로젝트팀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의 각 지자체가 주최해 예술적인 지자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미술 프로젝트 335개 팀, 226곳 지자체 중 단 6팀(행정 1팀, 공무원 1팀, 작가 1팀, 프로젝트 2팀, 작가팀 1팀)만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수민 씨는 유일한 작가팀 수상이다. 

화천미술인회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35명)은 단순히 각자의 작품들을 배치한 것이 아니라 한 주제·공동 창작 작품으로 통일감 있게 마련했다. 

작품 이미지 선정에서 민주적 방식을 통해 결정, 팀장과 부팀장 선정으로 책임 분배해 효율성 있게 작가들 협력 및 관계성 우수, 공공미술 취지에 부합한 상호 수용과 협력으로 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화천미술인회'는 2010년 창립, 2011년 화천문화원 전문예술 단체로 가입했다. 

이후 회원 각자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화천군민에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지역 축제 전시 등 연간 4회 전시개최, 조각품 설치로 화천군의 환경과 경관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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