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티몬,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 공개 [창원소식]

창원시·티몬,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 공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1-20 16:16:52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대표 장윤석)과 함께 지역상품을 소재로 한 웹다큐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을 20일 오후 6시 티몬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한다.

티몬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는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은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나를 채우기 위해 창원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나는 블로그형 웹다큐다. 


커머스 회사에서 타인을 위해 상품을 기획하던 주인공이 창원 로컬 식재료 생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을 공감하고 요리 레시피를 얻는 등 나만의 인생 레시피를 그리고 있다.

‘잘사는 레시피 창원편’은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돼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첫 화는 ‘저탄소 농법 단감’을 생산하는 31년 경력의 단감 농업마이스터를 만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앞으로 발효차, 수제요거트, 멸치 등 다양한 현지 생산자들의 에피소드로 소통할 계획이다. 

창원시와 티몬은 지난해 12월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머스 사관학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특화상품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몬의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시 중소벤처펀드'…혁신 스타트업 17억원 펀딩 실현

 
지난해 창원시가 출자 참여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가 총 17억원의 펀딩을 성공했다.

해당 펀드에 창원시는 총 220억원 중 20억원을 출자하고 있으며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로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 중 기술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소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출자액의 2배 이상의 펀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 매칭데이를 격월로 개최해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지난해 창원 소재 기업 ㈜에이아이바이오틱스와 본사는 타지역에 있지만 창원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CIS, ㈜로티 등 총 3개사에 대해 17억원의 펀딩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속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검사용 스캐너, 현미경 등 디지털 병리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IS(Cybernetics Imaging Systems)는 지난 13일 본사를 타지역에서 창원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CIS는 AI 기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타지역에 있지만 팔용동 창원스마트파크 산학캠퍼스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 및 창원시와 본사의 창원 이전을 조건으로 5억원의 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CIS에는 1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평균연령 28세의 스타트업이다.

창원시는 모태펀드 자금과 결합한 1호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성과에 따라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펀드 추가 조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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