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공공 배달앱 네이밍 '누비고' 선정 [창원소식]

창원시, 창원형 공공 배달앱 네이밍 '누비고' 선정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3-01 20:22:44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창원형 공공배달앱 이름이 '누비고'로 선정됐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지난 2월 7일부터 14일(삭제)→20일(수정)까지 14일간 5072건의 접수를 받았으며 1차 심사 및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100만원, 장려상 19명에게는 10만원씩 모바일 누비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누비고’는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등의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누비라는 명칭과 창원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합성어다.

창원형공공배달앱 명칭이 확정된 만큼 가맹점가입에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관협력형으로 시행되는 창원형공공배달앱은 ㈜스마트마켓서비스와 협약해 광고료, 가입비 없이 배달앱 중개수수료 2%와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재기능 탑재로 소상공인과 창원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된다.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월7일 판매…10% 특별할인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지역 내 소비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7일 창원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한다.

3월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원, 모바일 100억원으로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및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구매 상품권은 창원시 가맹점(지류 4만5040개소, 모바일 4만5590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1월 발행된 누비전이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차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시민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 20만원을 유지했다"며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도 살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설공단, 교통약자 투표 편의 콜택시 무료 운행    


창원시설공단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교통약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투표소까지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 

공단은 창원시 각 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투표참여가 어려운 교통약자 선거인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선 사전투표기간(3.4-3.5 06시-18시) 및 선거일(3.9 06시-18시)에 투표목적으로 교통약자콜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요금을 받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이용자의 출발지 기준으로 창원시 해당 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8조 제1항의 규정에 다른 보행상의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중증장애인과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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