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며 영업시간 제한을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했고, QR코드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함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94.2로 전월대비 4.4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68.8로 전월대비 1.0p 소폭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우 식료품, 의복 및 모피제품 등 조사대상 세부업종 22개 중 10개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 달 하락폭이 컸던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4.9p 상승한 반면 건설업은 20.0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92.3→98.8), 내수판매(80.8→83.3), 수출(89.2→100.0), 영업이익(75.6→79.1), 자금사정(76.3→79.3), 원자재 조달사정(84.6→90.8)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에서는 생산설비수준(101.2→101.3)과 제품재고수준(97.6→100.0)은 상승할 것으로, 고용수준(93.7→92.7)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8로 전월대비 6.6p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는 1.2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5.3p 하락한 85.4,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7.7p 하락한 63.4로 나타났다.
2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 상승’(78.4%), ‘내수부진’(61.0%), ‘자금조달 곤란’(46.0%) 순으로 응답했다.
1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68.3%이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1.7%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