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스마트 IT, 메타버스 공동연구 개발 △취업 관련 국책 사업 공동 수행 △동양 IT 사관학교 경남분원 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재직자 교육 △관련 학과 우수 학생 취업 연계 등을 점차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날 창원폴리텍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장학금)과 동양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약 5억원 상당의 솔루션 제품인 Cherry Open Quant Platform(투자전략 오픈 플랫폼)과 Cherry COLA(터미널 관리시스템) 솔루션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Cherry Open Quant Platform은 Quant 전략 개발자와 투자자, 전략 공급자와 이용자, 개인과 기관투자가등 누구나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협업, 공유를 통해 전략을 만들고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특히 Cloud Native Architechture기반에 Open API방식을 적용하고, 웹 기반 IDE 환경을 통해 표준화된 프레임웍을 제공해 2021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많은 학생이 취업과 연계할 수 있길 기대하며 대학에서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양시스템즈와 공동으로 추진해 AI, 스마트 IT,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장림 대표는 "창원폴리텍대학과의 협약을 계기로 AI, 스마트 IT, 메타버스 연구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시스템즈는 1991년 구 동양그룹의 IT서비스 관계사로 시작해 약 30년 동안 IT서비스 산업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금융과 물류 해운 분야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IT업계 선도기업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