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주간행사 진행

통영시,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주간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2-05-31 14:34:42
경남 통영시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31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11일간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 시민 대상으로 관내 사업장 및 학교, 시청사 등 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게 되며 직장인들의 시간과 거리제약을 없애기 위해 기관으로 방문, 금연상담과 등록하고 관내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에서 구강보건의 날행사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금연인식 제고를 위해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초등학교 5개교 1165명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놀이터,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연구역에 표지판을 설치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는데 집중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슬로건인 '흡연은 도움이 필요한 질병입니다'를 중심으로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금연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 해안변 정화활동 전개

경남 통영시는 31일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통영시 해양개발과 직원 등 20여명이 용남면 지도 섬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해안변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스티로폼 부표 및 폐어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썰물에 드러난 침적돼 있던 폐어구 및 폐로프 등을 낫과 칼로 잘라 수거하고, 바람과 파도에 의해 잘게 부서진 폐스티로폼 부표 알갱이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그물망 7개로 약 15톤이 수거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한 달에 한 번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해안변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지역에 장기간 침적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통영아라호와 폰툰보트를 적극 활용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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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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