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 돌봄 사업의 확산과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미숙 주무관은 김해형 통합 돌봄 모형인 '퇴원환자 연계 모형'을 개발해 인정받았다. 이 모형은 퇴원에서부터 안전한 재가생활 복귀까지 보건 의료와 주거지원, 요양 돌봄의 끊김없는 돌봄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차별화한 김 주무관의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은 체계적으로 통합돌봄 과업을 수행한다는 점과 충분하게 성과도 낼 수 있다는 점, 타 지자체로 확산시킬 가능성 큰 점 등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김해형 통합 돌봄 모형은 병원 퇴원 후 의지할 곳이 없어 돌봄이 필요하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재가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돌몸 체계를 원스톱으로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며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제때 제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