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밀양시 인구정책 및 지원시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단독주택을 신축해 전입하는 세대(건축주)에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 시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전입세대(건축주)이며,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에 전입 후 1개월 이상 지난 실제 거주하는 건축주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밀양시청 허가과 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해 지방소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살기 좋은 밀양으로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업무 시작
밀양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하고 갑진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도지사 표창장 수여 및 적극행정 실천 선언문, 산재 예방 실천 선언문,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선서와 신년사로 진행됐다.
최영태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기본 업무에 충실한 조직의 안정 정착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시민을 감동시키는 최적의 공공서비스 제공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힘든 일은 함께 대처하고 약한 곳은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자기 일보다 더 적극적으로 돕는 원팀 정신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단장면 부흥축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밀양시 단장면 소재 부흥축산(대표 정종철)은 3일 단장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종철·이경자 부부는 작년에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마을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철·이경자 부부는 “요즘같이 춥고 어려운 겨울철에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