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지난 4일부터 2일 간 관내 올림픽 운영 인력 숙소 3개소(용평리조트, 포스코 휴양소, 국립청소년수련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반은 도 감염병관리과, 평창군, 한국방역협회 등 민·관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수촌 등 시설 내 빈대 발생 사항, 사용 객실 및 복도 계단 등 표본 현장 점검이다.
또 침대헤드, 매트리스 등 장소별 빈대 유무, 소독의무사항 이행 확인 등을 점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군 관내 시설이 빈대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