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 3억원 이하인 산청군민이다.
모집분야는 △마을기업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사회적 기업 취업지원사업 △기산국악당 운영보조 등 10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일부사업 3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산청읍 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산청군 산청읍은 산청읍 청년회(회장 김원식)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원식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들이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병국 산청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 곶감축제 대비 환경정화활동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9일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대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곶감축제가 열리는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정화활동에는 시천면사무소 직원과 시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사회단체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축제장과 축제장 인근 덕천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곶감축제를 맞아 청정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맑고 깨끗한 시천의 기운을 가득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