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교수·재학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선린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교수 9명이 호주에서 대학·기관 벤치마킹을 했다.
현진숙 응급구조과 교수는 "벤치마킹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학생 20여명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전공 실무 능력을 길렀다.
이들은 실용 보건 영어 수업, 의료 기본 실습 등을 마쳤다.
조준경 응급구조과 학생은 "전공 실무 이해도는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여러 국가에서 교수·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