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팀’ MLB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까지 1승 남아
‘기적의 팀’ 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29년 만에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가 포스트시즌(PS) 7연승을 구가하며 월드시리즈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캔자스시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2대1로 꺾었다. 7전 4승제 ALCS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린 캔자스시티는 남은 네 경기에서 한 번만 이기면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캔자스시티는 ALCS 이전까지 한 번도 PS 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