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日 WBC 열기,훈련에 관중 4만명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일본의 열기가 무서울 정도다. 17일 블로거 기자 ‘끄적거림’에 따르면 WBC의 일본대표 합숙 훈련 첫 날인 16일, 훈련 장소인 미야자키의 산마리너스 스타디움에는 무려 4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중들이 몰려들었고 연습장인 산마리너스 스타디움 내야석이 거의 만석이 됐다. 시즌 중 경기에서 매진이 되어도 관중 3만여명 수준인 우리나라로서는 부러울 수밖에 대목이다. 이 블로거는 이번 합숙으로 훈련 장소인 미야자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