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환경은 ‘수준 이하’
미국 물리학자 3인이 중력파 발견으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가운데 한국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오정근 박사를 비롯한 국내 과학자들도 연구진에 참여해 과학계의 국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 연구 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추혜선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직할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 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중력파 연구진에 참여한 과학자 4명이 연구소에 있음에도 중...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