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대병원, 의무기록 접속 정보 요구에 “뭘 주라마라야 인마”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망각한 의사.” 서울대병원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쿠키뉴스가 18일 보도한 < 서울대병원, 환자 의무기록 무단열람에 치료까지 방해>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서울대병원은 내부적으로 크게 동요하는 모양새다. 의사에게 압력을 행사해 치료 중인 환자의 진료와 처방을 막은 행태와 관련해 “상식 밖의 일”이란 한탄부터 “사실이 맞느냐”는 의문마저 제기된다. 서울대병원 고위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보도된 내용이 사실에 부합한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개인들간의 갈등으로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