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 복지위 업무보고서 해명 진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성급한 대응을 거듭 질타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이 16일 국회 복지위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의 추궁은 강경했다. 발단은 지난 10일 류 처장의 발언 때문이었다. 당시 류 처장은 “국내산 계란과 닭고기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후 국내 4곳 농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달걀이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류 처장은 농식품부의 조사가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