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폭염…27일부터 장마전선 영향권
" 주말에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이 북상한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35.3도까지 올랐고 울산 34.2도, 상주 34.2도, 강릉 34도, 원주 31.6도, 영월 32.2도, 동해 34.5도, 청주 32.1도, 전주 33.3도, 광주33.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7일까지는 내륙·동해안 지방에서 30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