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2%대 사라지고 3%대 급증
기준금리 상승의 여파로 개인사업자들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출 잔액 이자율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64.2%를 차지했던 2%대 금리 대출 잔액은 올해 6월 말 그 비중이 18.7%로 줄었다. 반면 3~4%대 금리의 개인사업자대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3%대 금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6월 말 21.1%에서 올해 6월 말 55.7%로 급증했다. 4%대 금리의 대출 잔액도 같은 기간 2.1...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