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지도부, 집단 탈당 사태에도 확고한 완주 의지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인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탈당을 공식화했지만 바른정당 내 지도부와 원외위원장 등은 선거완주의 뜻을 굳건히 했다.바른정당 인사들은 2일 유승민 대선후보와 함께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열린 선대위원장 주재 원외위원장 간담회에서 김무성·정병국 공동 선대위원장 등 40여명의 인사들은 3시간가량 진행된 브리핑에서 “모두가 끝까지 힘을 모아서 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오신환 대변인은 “김무성·정병국·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