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취임’ 김한수 감독 “선수간 경쟁으로 수준 높일 것”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한 삼성 라이온즈의 ‘구원 투수’로 부임한 김한수 감독(45)이 “선수간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수준을 높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17일 경상북도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김 감독은 “구단이 내게 감독이라는 역할을 맡긴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선수에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면서 한층 젊고 활력 있는 팀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전임 류중일 감독님께서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면서 “... []